섬김행정으로 행복한 평택시

민선5기 출범이후 체계가 정비된 2011 년, 평택시민 모두를 섬기는 자세로 시민들이 필요한 것과 바라는 것을 먼저 생각하여 추진하고자 각계각층의 조언과 당부말씀을 귀담아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이 바라는 것, 그것은 먼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실업률을 낮추고 청년뿐만 아니라 일하고 싶은 모든 시민에게 일자리를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년부터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3천700명에게 취업을 알선, 2천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에도 고덕삼성산업단지 395 만㎡(120만평)를 비롯하여 최근 완공된 오성·진위산단 113만㎡(34만평)와 추진중인 서탄산단, 포승2산단, 율북산단, 마산산단,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한중테크벨리, 브레인시티 등 10개소 18.19㎢(551만평)에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창출에 4만3천 여명의 파급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시가 엄마가 됩니다 평택시가 복지사가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쉽게 필요한 복지망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전화 한 통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분들에 대한 가사 및 간병지원을 확대하며, 장애인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해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50만원이었던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 올해부터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넷째아 이상을 신설,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우수한 학생들이 자기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도 확대할 것이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상급식은 단계적 실시방침을 세우고 올해에는 초등학교 3·4학년까지, 내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가사 및 간병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도 개발해 나갈 것이다.

 

KTX 지제 환승역 건설, 도와 협의 중인 GTX 연장을 통해 평택항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으로 평택시가 환황해권 무역, 물류 및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성장시키고 그 속에서 첨단산업과 시민들의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로 나갈 계획이다.

 

평택항은 2010년말 기준 총 화물 처리량 7천600만톤을 처리하여 우리나라 30개 무역항 중 종합 4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년대비 약 5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우리나라 전체항만의 평균성장율 11.5%를 감안할 때 경이로운 성장을 하였다고 볼 수 있으며, 항만법 개정으로 항만 배후단지 내에 제조업체의 입주가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연초 제3차 항만기본계획과 항만 배후단지 개발계획이 확정되면 항만 배후단지 개발에도 적극 참여해 이 배후단지에 물류업체 및 제조업체 유치를 통해 항만 물동량 창출과 내항개발 촉진에 힘쓰고 있다.

 

시민의 휴식처가 될 공원은 유수지(저수지)환경테마공원 등 7개소(평택, 송탄, 고덕, 팽성, 청북, 안중, 유수지)의 생활권 공원확충 및 문화재·보호수·마을회관 등 소공원조성을 통한 전원지역(도심외지역)별 거점 공원을 확충하고 신설도로·철도·하천변 녹지 등을 확충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공원·녹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공원녹지 정비는 이미 지정된 공원은 생태, 환경, 휴양 등의 테마를 붙여 특성화하고, 새로 만드는 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테마형 공원녹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대규모 택지 개발시에도 법적으로 정해진 공원 및 녹지 확보면적 이상으로 휴식공간을 확보해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재정비촉진 사업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방향을 분명히 밝혔으며 주민제안 도시개발사업도 우선순위 조정 및 정리 등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최대한 이로운 방향으로 대처하겠다.  김선기 평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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