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항만업계 첫 15년 만기 채권 900억원 발행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업계 최초로 15년 만기 채권 900억원을 4.88%의 고정금리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국내 최고 신용등급(AAA)을 바탕으로 15년 만기와 국고채 15년 금리에 0.34%를 가산한 4.88%의 금리 조건인 900억원 채권을 발행받았다.

 

이에 따라 IPA의 채권발행액은 3천100억원으로 늘었고, 연 이자는 125억원이다.

 

IPA의 15년 만기의 장기 채권 성공은 항만업계 최초이며 금융비용 절감과 차입선 및 만기구조 다양화 등 재무건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900억원의 채권 자금은 인천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와 경인아라뱃길 접근항로 개설 및 항만부지 호안공사 등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허현범기자 powervoic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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