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 외국인 편의 UP 중국·일본어 안내방송 추가

인천메트로는 외국인 이용객을 위해 이달부터 인천지하철 주요 역 승강장 안내방송 서비스에 중국어와 일본어 등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한국어와 영어 안내방송에 이들 외국어 안내가 추가되는 역은 송도국제도시 구간 캠퍼스타운~국제업무지구 등 6곳과 갈아타는 역을 포함한 계양·부평구청·부평·인천시청·인천터미널·문학경기장·원인재역 등 7곳 등이다.

 

이에 앞서 인천메트로는 지난달부터 역내 다국어용 역명판을 설치하고, 전동차에서 한국어·영어를 비롯해 중국어와 일어 등을 추가해 안내 방송하고 있다.

 

이광영 사장은 “외국인의 이용 편의 증진과 성공적인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승강장 행선 안내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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