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도시 도는 대규모 투어 개최
'트로트 퀸' 장윤정이 트로트 가수로는 최초로 대규모 중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이번 대규모 중국 투어 콘서트는 대련을 시작으로 북경, 청도, 상해, 광주 등 총 5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차후 지역 공연 기획사와 조율을 통해 더 많은 도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중국 공연 기획 관계자는 “장윤정의 음색은 중국 국민가수 등려군을 연상시킨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가수로 중국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장윤정이 중국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대련에서 열리는 첫 콘서트는 1,000석이 넘는 대련인민문화구락부에서 열린다. 장윤정이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에 현지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 공연을 한 달여 앞둔 현재 예매 열기가 폭발적이라는 후문이다.
이런 인기에 발맞춰 장윤정은 공연이 끝난 뒤 히트곡 '첫사랑'의 중국어 버전 발매도 준비 중이다.
장윤정 측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관객을 이끌어가는 화려한 입담이 중국팬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이번 중국 투어를 떠나기에 앞서 어버이날을 맞아 5월 6일, 7일 이틀간 63컨벤션센터에서 ‘효디너쇼’를 갖고 한국 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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