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경찰서는 18일 술취한 원어민 여교사를 여관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로 대학생 A군(18) 등 3명을 구속하고 B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12일 0시5분께 안양시 만안구 안양1번가에 있는 한 주점에서 외국인 원어민 여교사 C양(24)과 합석해 술을 먹인 뒤 여관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고 아이폰 등 85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