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금융기관들의 여수신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월 중 경기지역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도내 금융기관 수신은 2조5천139억원이 증가해 전월(4천187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신도 1조7천81억원이 증가해 전월(8천612억원)에 이어 증가폭이 늘어났다.
수신의 경우 은행계정예금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여신은 가계자금대출이 비주택관련대출 증가에 힘입어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은 3천385억원으로 전월(8천58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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