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소통과 교류 창구 등으로 활용될 글로벌 서비스센터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외투 기업과 외국인들이 모일 수 있는 쉼터인 글로벌서비스센터를 송도국제도시 내 미추홀타워 1층 인터넷카페(넓이 124.5㎡)에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간은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소통과 교류의 창구(Contact Room, Meeting Place, Information Resource Center) 등으로 이용된다.
글로벌 서비스센터에는 방문록, 건의함 세트, 책장(2종), 팜플렛 꽂이, 게시판, 인천경제유구역 안내지도 등을 비롯해 스크랩북(28종), 저널(10종), 간행물(29종), 팜플렛(25종), CD(9종) 등 100종 400권의 도서들이 구비됐다.
운영요원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이 시민명예외교관으로 위촉돼 IFEZ 직원과 함께 근무한다.
IFEZ는 글로벌 서비스센터 개소 홍보물 ‘Dear IFEZ Expats’를 제작 배포하는 한편 오는 28일 글로벌 서비스센터 개원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커뮤니티와의 소통과 교류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SMS(Short Massage Service) 연락망도 운영한다.
고충 상담 및 설문 조사 등을 위해 건의함도 설치하고 다음달 중 외국인 주민 간담회(Town HallMeeting)와 오는 9월 중 ‘I LOVE IFEZ!’(외국인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 등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IFEZ는 이와 함께 외국인 생활종합정보사이트(global.ifez.go.kr)의 실시간 관리하고 외국인 생활고충 해결 FAQ집 등도 발간할 계획이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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