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를 살아도'로 극중 한강의 마음 표시
SBS 수목드라마 ‘49일’에서 첫 번째 눈물의 주인공 조현재가 출중한 가창력을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 21일 방송된 12회 중간 부분과 엔딩 장면에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애절한 가사와 노래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이 곡을 부른 가수에 대한 관심을 증폭됐던 상황.
방송 직 후 인터넷 갤러리,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노래의 주인공이 조현재냐 아니냐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했다. 25일 ‘단 하루를 살아도’ 음원이 공개되면서 이 곡의 주인공이 조현재로 밝혀진 셈.
특히 조현재는 ‘단 하루를 살아도’를 통해 숨겨왔던 가창력을 뽐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 곡은 조현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애절한 느낌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극 중 한강(조현재)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는 듯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다가갈 수도, 만질 수도 없잖아’, ‘널 사랑한다는 말 늘 가슴으로 외쳤던 말, 니 뒤에서만 되뇌였던 말, 달아날까 할 수 없는 말’, ‘단 하루를 살아도 니 곁에 있고 싶다고 고백할게 이제는 말할게 널 사랑해’라는 등 내용의 가사를 통해 신지현(남규리)에 대한 애절한 한강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돼있다.
무엇보다 조현재는 가수 못지 않은 출중한 노래실력을 뽐내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다. 평소 발라드를 즐겨 부르는 등 조현재는 뛰어난 가창 실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노래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담아왔던 터였다.
이번 OST 작업에서 역시 조현재는 촬영 틈틈이 ‘단 하루를 살아도’ 연습을 반복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류 바람이 거센 일본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조현재의 음반 발매에 대한 제의를 여러 차례 해오는 등 조현재의 가창 실력은 상당히 알려진 편이다. 조현재의 소속사 측은 “한강 역에 푹 빠져있는 조현재가 섬세한 표현력으로 곡의 느낌을 최고조로 표현해냈다”며 “점점 흥미를 끌고 있는 드라마와 함께 조현재의 매력적인 보컬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