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생 5.8% ‘고혈압’

경기지역 초·중·고교생 중 5.8%가 고혈압 증상을 갖고 있으며 학생 10명 가운데 6명은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도내 초등학교 1·4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 고등학교 1학년생 등 58만8천563명의 건강검진 내용을 분석한 결과 5.8%인 3만4천247명이 고혈압 증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검진 대상 학생의 58.1%인 34만1천752명이 시력에 이상을 보였으며 시력이상 학생 비율은 초등학교 1학년생 33.1%, 4학년생 55.7%, 중학교 1학년생 67.9%, 고교 1학년생 70.4% 등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졌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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