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TV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차 내달 출국
배우 정우성이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될 드라마 ‘굿 라이프’ 촬영차 내달 중순 일본으로 출국한다.
지난 2007년 발간된 베스트셀러 ‘가시고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굿 라이프’는 백혈병에 걸린 어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다.
일본의 유명배우 소리마치 다카시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정우성은 그를 돕는 한국인 의사 역에 캐스팅됐다.
특히 최근 연인인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결혼 및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충격에 빠진 정우성은 일정을 앞당겨 일본으로 출국할 지 여부를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특별한 일 없이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요즘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평소에도 자주 만남을 갖던 사람들과 술자리를 하는 것일 뿐이다. 최근 그분(이지아)과 연락을 했는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는 말하지 않아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는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으로 인연을 맺은 후 올해 3월, 프랑스 파리로 함께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또 한쌍의 톱스타 커플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지만, 이지아와 서태지 사태가 불거지면서 앞으로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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