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일반석 무료 입장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라이벌전’에서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 인천 남구 주민들은 일반석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남구민 가운데 입장을 원하는 팬은 1루측 1층 출입구에서 남구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다.
SK는 지역 주민들과의 일체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문학구장의 관할 구청인 남구청과 함께 ‘남구민의 날’ 행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상·하반기 각 1회씩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 날 경기 전 시구는 다문화가정 자녀인 김다니엘(김진우·13 세)군이 할 계획이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