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조명기술박람회 참가 기업 지원

道-중진공 경기본부, 내달 20일까지 업체 모집

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11 베트남 차세대조명기술박람회(2011 LIGHTING WORLD in Vietnam)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하고, 유망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모두 10개사로 참가품목은 조명장치, 제조장비, 검사·측정·시험 장비, 부품재료, 소프트웨어, 조명모듈 및 시스템 등으로 차세대 조명기술 관련 모든 분야 업체 참가가 가능하다.

 

경기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들 중소기업이 함께 쓸 단체관을 구성해 제품을 설명, 시연하고 바이어들과 수주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예정이다.

 

베트남 차세대 조명기술 박람회는 베트남 내 조명관련 최초의 전문 전시회로 동남아 뿐만 아니라 미주 및 유럽 등 약 25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은 에너지절감과 효율적 사용을 모토로 3대 육성산업(차세대조명, 태양광에너지, 스마트그리드)을 발표함과 동시 이에 대한 정부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차세대 조명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추세다.

 

경기도와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박람회가 조명기술업체들의 동남아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에도 현지지원 기관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5월20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http://trade.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선호기자 lshg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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