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에서 2011년 제3차 임시회를 열고 인천시의회가 제출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AG)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A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아시아인이 하나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분위기 조성은 물론 범정부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협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AG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아시아인이 하나되는 축제로 미래 발전의 원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적인 뜨거운 참여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국가 주최 행사이고 45개국 OCA회원국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추진하는 것을 고려, 파격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 홍보 및 자치단체 간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창수기자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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