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3일부터 장자대로와 체육관길, 안골로길, 중앙선전철 구리역 구간을 운행하는 7번 마을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7번 마을버스의 시간대별 승차인원을 조사한 뒤 조사자료를 근거로 버스의 운행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7번 마을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일 31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선전철 구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번 마을버스는 지난달 18일 신설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20분 간격으로 1일 24회 운행하고 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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