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협력기업 309곳과 동반성장 협약 체결 해외진출 돕고 연구개발비 등 최대한 지원
㈜한국지엠은 최근 부평 본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과 김성하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장, 최범영 한국지엠 협신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엠과 협력사간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지엠은 1차 협력 기업 309곳과 협약을 맺었다.
1차 협력 기업들은 2차 협력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지엠은 동반 성장의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전담 부서와 내부 심의위원회 등을 운영하고 협력 기업의 재무 건전화를 위해 연구개발비와 금형제작비 일시불 지급 등 1천13억원을 지원해줄 계획이다.
원자재 가격연동제도 시행하고 100% 현금 결제도 유지하며 원자재를 직접 구입, 협력 기업에 제공하는 ‘사급 제도’도 확대한다. 협력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해주고 협력 기업 제안을 통한 워크숍도 열어 성과를 공유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협력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능별 인력 양성교육을 여는 등 협력 기업 안전ㆍ보건 교육과 지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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