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활용지원센터, 한-EU FTA 7월 발효 대응 90곳 지원

인증수출자 대상 기업 ‘맞춤형 컨설팅’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가 오는 7월 발효 예정인 한-EU FTA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증수출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EU에 건당 6천유로 이상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인증수출자로 지정이 된 경우만 원산지 증명 발급이 가능, 인증수출자로 지정받지 않으면 사실상 대(對) EU 수출이 어려워진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는 이에 따라 지역 소재 EU 수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EU가 발효되는 오는 7월 이전 인증수출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해주고 있다.

 

대상은 지역에 사업자 등록을 필하고 EU에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 예정인 90여곳.

 

비용은 전액 무료.

 

특히 이번 컨설팅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관세사가 이틀 동안 직접 방문, 인증수출자 인증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재 중소기업 60여곳이 컨설팅을 신청, 시행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면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810-2854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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