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노·사·민·정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주관으로 지난 7일 수원 광교산에서 실시된 등반대회에는 이광인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을 비롯, 박남식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장현국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 등 수원지역 노·사·민·정 대표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서 참가자들은 복수 노조 시행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노동현장의 혼란 예방과 합리적인 노사화합과 협력 대책 마련,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장현국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은 “서로 고충을 이해하고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더 깊이 이해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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