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경기신보·중진공 등과 기업현장 방문 애로 청취 대체부지 등 적극지원 약속
시흥시가 시화공단에 입주한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타지역으로의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대체부지 마련 등 경영전반에 대해 기업입장에서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가 기업들의 행정적 지원과 애로사항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가동 중인 현장기동반은 지난 12일 김기태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과 함께 지난해 연매출이 90억원으로 세계일류상품으로 등록된 의료기구인 ‘욕창예방 방지방석’을 생산하고 있는 ㈜씰테크를 방문, 황의식 대표이사로부터 기업운영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김주용 과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주상식 팀장, 경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고흥길 서부지소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현주 시흥지점장등 기업지원 관련기관이 동석해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김 부시장은 “사업 확장에 따른 사업비 부담이 크다”는 황 대표이사의 말을 듣고 “글로벌 유망 중소기업이 타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도록 우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자지구와 시화MTV 등의 개발사업지구의 입주를 추천하겠다”고 말한 뒤 군자지구 내 의료클러스터단지에 의료기술연구소 등 제조시설 건립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및 경제산업과 기업SOS계(031-310-6234)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흥= 이성남기자 sun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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