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30代)대회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연천군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생활체육회와 경기도축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수원시와 광주시를 비롯 31개 시·군 645명(임원 63, 선수 5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인구 비례에 따라 1·2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 25분씩으로 무승부시 준결승전까지는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고,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 1회 연장전을 가진 뒤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승부차기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편 이번 대회 개회식은 21일 오전 10시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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