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지검이 공동 주관한 ‘북한이탈주민 초청 법률 및 취업정보 전달 지원’ 행사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새터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 강의, 행·재정적 지원사업 소개,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법률 강의는 노동문제 안내와 더불어 생활법률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업무가 소개됐다.
개인별 맞춤형 고용지원 서비스, 은행업무 소개 등 강의 후 취업신청서를 작성·접수받았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새터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연계, 새터민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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