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하락세

한국석유공사는 5월 셋째 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이 지난주보다 ℓ당 8.2원 내린 1천942.8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첫째 주 이후 26주 연속 상승하다 지난 4월7일 정유사 공급가격 인하 방침에 따라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가 4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

 

이와 함께 자동차용 경유는 ℓ당 17.1원 내린 1천777.1원을 기록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실내등유 주간 평균가격도 전주보다 3.7원 내린 1천364.1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2천9.1원ℓ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1천953.6원/ℓ), 경기(1천951.3원/ℓ)에서 휘발유 가격이 비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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