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날치기범 4명 입건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 자전거를 이용해 귀가하는 여성들의 금품을 낚아 챈 혐의(특수절도)로 A군(18) 등 10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7일 새벽 3시10분께 인천 계양구 길가에서 귀가하는 B씨(52·여)의 현금 65만원 등이 들어 있던 핸드백을 자전거를 타고 낚아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군은 가출한 후 용돈이 떨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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