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이버장터에 ‘소셜 커머스 ’도입 저가 판매

“경기농특산물, 공동구매 하세요”

경기도는 내달부터 경기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 소셜 커머스를 도입, 농수식품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소셜쇼핑 코너를 개설해 다음달 1일 첫번째 공동구매 상품으로 여주군에 위치한 ㈜대복의 ‘한복선 포기김치’ 10㎏를 시중가 4만4천900원에서 36% 할인된 2만8천900원에 1천개 한정 판매한다.

 

이어 7월에는 경기미를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 등 매달 포도, 배 등 1개 품목을 정해 공동구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수환 도 농산유통과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서민 장바구니가 많이 가벼워져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농특산물 전문 소셜커머스 쇼핑업체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속적인 판매관리로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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