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신청서 번거로움 덜어드려요”

광주 ‘구술전자민원’ 도입

광주시는 도내 최초로 구술전자민원시스템을 전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은 민원신청서를 작성하는 번거로움 없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구술전자민원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DB망과 연계해 민원인이 담당자와 1:1 상담을 통해 신분증 제시 후 구술로 민원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모니터 확인을 거쳐 서명하면 서류가 발급되는 시스템이다.

 

대상민원은 전입신고, 주민등록 등·초본, 주민등록증 재발급, 어디서나 민원 등 16종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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