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텔들 특별한 여름상품 ‘눈에 띄네’

하얏트리젠시·베니키아호텔 등 휴양지와 묶어 할인 판매 봇물

본격적인 바캉스시즌을 맞아 인천지역 특급호텔들과 휴양지를 묶은 패키지 상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얏트리젠시 인천호텔은 다음달 31일까지 ‘2011 서머패키지’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2011 서머패키지’ 상품들은 무의도 상품과 워터파크 상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제공된다.

 

무의도 상품은 잠진도 선착장~무의도 왕복승선권, 실미해수욕장 입장권(4인 가족권), 하얏트리젠시 텐트사용, 수영장, 사우나 무료이용권 등이 포함돼 있다.

 

워터파크 상품은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 4인 가족 입장권, 수영장, 사우나 무료이용권 등이다.

 

가격은 25만~45만원. BC카드를 사용하면 1만원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다음달초부터 중순까지는 예약이 거의 다 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베니키아호텔 송도브릿지호텔도 조식 2인을 포함해 송도유원지 워터파크 입장권 2장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14만~15만원 상당에 선보이고 있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에어포트 호텔도 디럭스룸과 실미해수욕장 등을 엮은 패키지 상품을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메이저에 60% 할인된 10만9천원에 내놓았다.

 

하나개해수욕장에선 오는 30일까지 제12회 무의도 춤축제가 열리며 마지막인 오는 30일 ‘2011 미스셋째공주 선발대회’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

 

강화에선 다음달 27일 바닷길 등 무려 100㎞를 완주해야 하는 제4회 갑비고차 울트라마라톤대회가 열려 색다른 피서를 원하는 피서객들을 유혹한다.

 

인천 앞바다 섬지역 관광객들이라면 인천관광공사가 마련한 ‘보물섬 랠리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백령도, 덕적도, 자월도, 대이작도 등 섬 10곳에서 보물을 찾고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into.or.kr)에 인증사진과 여행후기 등을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골든스카이 워터파크와 문학경기장 워터파크 등 인천지역 대표 물놀이장들도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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