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점, 하늘공원에 야외수영장… 엄마는 ‘쇼핑’ 자녀는 ‘물놀이’
“워터파크보다 신나고 즐거운 수원 AK플라자 키즈풀로 놀러오세요!”
AK플라자 수원점이 7층 하늘공원에 야외수영장을 오픈해 쇼핑객들과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28일 AK플라자 수원점에 따르면 백화점은 다음달 15일까지 회원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을 개장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13세 이하의 초등학생 및 유아동이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 키즈풀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구비돼 있어 웬만한 워터파크를 능가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영장을 옥상에 설치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파란 하늘을 만끽하면서 마치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색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과 상상력을 자극해 줄 수 있는 페달보트,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워터볼 등이 흥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특별 이벤트로 올해 처음 마련된 페달보트와 투명워터볼은 1천원의 저렴한 이용료만 내면 신나는 체험이 가능하다.
또 간이 카페테리아를 마련해 음료와 간식, 빙과류를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시설과 탈의실을 갖춰 이용편의를 극대화했다.
수영복과 수영모, 타올은 필수적으로 소지해야 하지만 튜브와 돗자리는 신분증을 맡길 경우 무료로 대여해 주니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키즈풀 동시 가능인원이 최대 200명이어서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입장을 통제하고, 우천시 휴장하니 날씨를 잘 확인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AK플라자 수원점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말고 고객들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써서 마련한 이벤트”라며 “회원카드 한장으로도 온 가족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휴가비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현기자 jhlee@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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