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11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역 2·4분기 광공업생산 지수는 지난해 2·4분기 24.4%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5분기 연속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형 소매점 판매도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9.0% 오르는 등 오름세를 이어갔다.
충남(31.9%)과 제주(11.6%) 등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4%대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으나 인천은 3.8% 오르는데 그쳐 비교적 물가가 안정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수출은 지난해 2·4분기 보다 34.4% 올랐으며 취업자수도 3.0% 늘었다.
김미경기자 kmk@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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