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목천동 ‘대단위 주거지역’ 조성 가속

총 9만3천여㎡ 규모 지구단위 변경 순조

빠르면 8~9월 주민의견 공람· 공고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대 9만3천여㎡부지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자연녹지로 묶여 있던 오목천동의 대단위 주거지역 조성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접수된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의 자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빠르면 8~9월 내에 오목천동 대단위 주거지역 개발 관련 주민의견 공람, 공고 절차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처럼 주민의견 공람, 공고 등의 제반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2014년 5월께 자연녹지로 묶여 있던 오목천동 일대에는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846여가구가 조성, 입주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하 1층 지상 최고 26층 9개동 846세대 규모로 조성될 서희스타힐스는 3.3㎡(1평)당 가격이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인 600만원대에 불과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찾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과천~봉담 고속화도로와 오는 2015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등이 조성돼 있어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주변으로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와 수원여대 등 교육기관은 물론 수원시청, 권선구청 등 행정기관, 대규모 호수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서희스타힐스 수원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계약을 완료할 경우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지정할 수 있으며 계약금은 300만∼500만원이며 중도금의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문의 031-222-7652)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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