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이 지난해 대비 취업률이 크게 상승했으며 인천·부천지역 전문대학 중 최고를 기록했다.
30일 재능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인천·부천지역 전문대학 중 재능대가 70.9%로 가장 높았고 부천대(66.9%), 인하공업전문대(66.8%), 유한대(53.8%), 경인여대(54.7%), 김포대(46.5%) 등의 취업률을 보였다.
재능대는 특히 지난해 54.9%에서 70.9%로 취업률이 크게 상승했다.
재능대의 이같은 취업률은 서울을 포함하면 동양미래대학(71.2%)에 이어 2위로 인천·부천지역에서 건강보험 취업률 70%를 넘은 유일한 대학이다.
재능대 관계자는 “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취업캠프, 모의입사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입학에서 성공적인 취업은 물론 취업 후까지 계속되는 재능대만의 멘토링 시스템을 통한 교수의 밀착지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대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서울도시가스 그레이스힐 연수원에서 ‘취업진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17개 학과의 2학년 재학생 1천2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업 포트폴리오 만들기, 입사서류 완벽 정복, 학과별 자율프로그램 등이며 취업 포트폴리오 만들기에서는 인생계획작성, 자기계발계획작성 등 자신을 뒤돌아보며 발전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IT산업, 서비스, 문화예술디자인등 각 계층의 전·현직 임원진이 강의를 맡아 살아있는 전문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실제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지식과 준비자세를 가르치고 있다.
취업캠프에 참가한 화장품과 2학년 임소연씨(여)는 “전문 강사와 1대 1 면접을 통해 이력서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부족한 점을 지적받고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취업처, 취업준비방향 등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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