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中企 지원 ‘스마트워크센터’구축

전국 처음 다자간 화상회의 서비스 등 내년부터 상용화

인천 남구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영상회의·협업 등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 내년 1월부터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

 

구는 30일 관내 주안동 ‘영화공간주안’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 및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작업 센터 서비스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보급형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전담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남구가 주관하고 ㈜씨이랩과 ㈜일래스틱네트웍스가 참여해 스마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개발, 스마트워크 센터 구축, 스마트워크 시범서비스 실시, 스마트워크 이용행태 분석 등을 통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구비 2억, 국비 3억7천, 기타 2억을 포함해 총 7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남구지역 소규모 1인 창조기업, BI기업,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PC, S-Table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다자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문서, 동영상, 이미지 등을 공유해 원격 협업하는 5종의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S-테이블을 이용한 프레젠테이션 서비스(S-Biz 서비스), ▲N-Screen 기술 기반의 실감형 화상회의 서비스(S-Presence 서비스), ▲실시간 원격 협업 서비스(S-Frame 서비스), ▲CUG기반의 그룹웨어 서비스(S-Me 서비스), ▲예비사용자를 위한 스마트워크 체험 서비스(S-Experience 서비스)이다.   박혜숙기자 phs@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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