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광주시가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골프대회에서 1· 2부 정상에 동행했다.
부천시는 5일 용인시 지산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부 종합에서 남자부 개인전 1·2위 석권에 힘입어 449타를 기록, 광명시(457타)와 남양주시(463타)를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또 2부서는 광주시가 451타로 포천시(456타)와 오산시(457타)를 근소한 타수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남자 1부 개인전서는 방주인(부천시)이 2언더파 70타로 한대희(부천시·70타·백카운트 차)를 제치고 우승했고, 여자 1부서는 정경임(광명시)이 1오버파 73타로 1위를 차지했다. 남자 2부서는 정주호(가평군)가 5언더파 67타로 패권을 안았고, 2부서는 구순자(포천시)가 2오버파 74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롱게스트상은 나란히 280야드를 기록한 정주호(가평군), 채윤석(남양주시)이 차지했고, 여자부서는 박현미(광주시)가 283 야드로 수상했다.
니어리스트상은 남자부 심영성(광주시·80㎝), 여자부 장형란(부천시·121㎝)이 차지했다.
안영국기자 ang@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