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2015년까지 공무원 499명을 증원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 중기기본인력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연도별로는 올해 36명, 내년 186명, 오는 2013년 172명, 오는 2014년 219명, 오는 2015년 76명 등 모두 689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경기장 건설 관련 인력 보강과 인천대 법인화에 따른 교원 확보 등 132명,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무상보육 등 보건복지분야 67명, 투자유치 및 청년일자리 창출분야 46명, 119 안전센터 증설 및 영종지역 소방서 증설로 인한 303명 등이다.
시는 대신 여유 인력을 조정 재배치하고, 전국체전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등 주요 행사들이 끝나는 일정에 따라 오는 2015년 120명을 줄이는 등 모두 19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이민우기자 lm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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