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는 성능과 연비를 개선하고 첨단 안전, 편의 사양으로 더욱 새로워진 2012년형 알페온(Alpheon) 2.4모델 ‘럭셔리 포 프로페셔널(Luxury For Professional)’를 선보이고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12년형 알페온은 엔진 토크의 효과적인 전달로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한편, 습도 변화에 따른 점화 타이밍 최적화와 에어컨 컴프레셔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진 부하를 줄여 연료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10.6km/ℓ(2.4모델 기준)이던 기존 연비를 11.3km/ℓ로 개선하고 CO2 배출량 또한 감소시켰다.
뿐만 아니라 8인치 스마트 컬러 오디오 및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ETCS: 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등 다양한 편의 및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지엠 제품마케팅 관계자는 “준대형 차급을 뛰어넘는 알페온의 고급스러움에 신기술을 적용한 편의사양이 더해지고, 연비까지 개선돼 보다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알페온의 제품이미지와 슬로건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쳐 한국지엠 제품 라인업의 플래그쉽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2012년형 알페온 2.4 모델의 판매 가격은C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 모델이 각각 3천054만원, 3천254만원, EL240 디럭스와 프리미엄 모델이 각각 3천343만원, 3천553만원이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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