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한국관광公, 29일 외자유치 모색 포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영종지구에 한류문화 리조트를 조성한다.
22일 IFEZ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 문화의 관광산업화를 위해 영종지구에 한류문화 리조트를 조성키로 했다.
조성지로는 밀라노디자인시티(MDC) 부지를 비롯해 미단시티 등 3~4개의 사업지구가 검토되고 있다.
IFEZ는 SM 등 한류 문화 대표 성공 기업에 투자한 외국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투자유치의 기본 조건인 사업성 확보를 위해 관련 인프라의 정부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IFEZ는 이번 사업 추진 일환으로 오는 29일 서울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류문화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류문화 리조트 투자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포럼에는 조나연 IFEZ 투자유치국장, 고정민 홍익대 교수,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를 통해 한류산업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래 산업으로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을 진단한다.
IFEZ 이날 토론자들의 제안 등을 바탕으로 영종지구에 한류문화 리조트를 조성해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는 또 한류문화의 세계 진출 역할를 담당 하고 있는 김경훈 JUMP 대표, 김불경 대원미디어 본부장, 전진수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상무 등도 참석해 산업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류제홍기자 jhyou@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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