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6일 시정 연수원에서 관내 49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고양시 기관단체장 성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고양시 각 기관단체는 전국체전과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가 이어지는 10월 말까지 자원봉사 참여와 선수단 자매결연, 공동 홍보 전개, 행사장 질서 유지, 안전관리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그동안 필요에 따라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지원업무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특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전에 실무협의회를 거쳐 협력내용과 지원사항의 조율을 마쳤다.
이번 전국체전은 3천600여 택시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내와 홍보활동, 1천700여명의 자원봉사자, 1천여명의 서포터즈 신청자 등 시민참여가 그 어느 대회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등 96만 고양시민 전체가 손님 맞을 준비를 완벽히 갖추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제 곧 개막될 전국체전이 시민들과 관관객들이 모두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고양시 대표 축제는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10월1일~16일), 고양호수예술축제(10월7일~9일), 고양행주문화제(10월7일~9일), 야외조각축제(10월5일~16일) 등이 있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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