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제92회 전국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상생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7일부터 9일까지 식사동(동국대병원 사거리 자이모델하우스 뒤편) 고양가구단지에서 ‘2011 고양 가구박람대축제’를 개최한다.
고양가구박람대축제는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고양시의 대표적 산업인 가구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제1전시관에는 ‘모던 홈 퍼니처(Modern Home Funrniture)’를 중심으로 젠&모던, 미니멀리증, 젠&오리엔탈, 자연주의 스타일(내추럴리즌) 전 품목과 평상형 침대, 광폭도어와 같이 넓은 면을 강조하는 슬라이딩 가구 등, 모던클레식, 모던내추럴, 믹스&매치(Mix&Match)스타일 전 품목이 전시된다.
제2전시관에는 ‘로맨틱 홈 퍼니처(Romantic Home Furniture)’ 중심으로 레이첼 침실세트 등 자연감성을 담은 빈티지 로맨틱 가구와 사무용 가구, 전통의 멋과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連) 침실세트 등 자연스러운 로맨틱을 추구하는 엘리스여성용 가구,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위즈, 거실장과 컨버전스 스타일의 메이트 식탁가구 등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참여업체에서 각종 브랜드별 가구를 10~50%까지 최대 할인 판매하므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방문객은 실속 있는 가구마련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1,000원 가구경매와 같은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고양가구박람대축제는 가구구입 뿐 아니라 신명나고 즐거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퓨전밴드와 락밴드가 출연하는 콘서트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고양가구단지협의회는 이번 행사 간 가구경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결손가정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며 아울러,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증할 계획이다.
축제를 계획한 강점희 가구단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양 산업으로 인식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준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성 고양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날로 발전하는 첨단 문화와 함께 가구산업도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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