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남동정수장 주 송수관 밸브교체 등 배수관 정비를 위해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수 지역은 중구(율목·도원·송월·동인천·북성·신포동), 남구(숭의 1~4동·도화1~3동· 주안1~8동·문학·관교동), 연수구(선학동 일부), 남동구(간석1~4동·만수1~6동·구월1~4동, 장수서창·남촌도림동) 등이다.
시는 수돗물 공급 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운반급수 차량을 투입하고 미추홀참물 5만병을 중부, 남부, 연수, 남동수도사업소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단수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해당지역 주민은 미리 수돗물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창수기자 cskim@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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