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다문화가정에게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다

광주시 경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주)는 지난 8일 다문화가정을 대상 광주시 문화 및 역사여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안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학부모 등 14세대 40명을 초청, 남한산성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며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팔당 수질개선본부 팔당물 환경 전시관 및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을 방문, 경안천의 중요성을 느끼고,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행사장을 방문, 광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김연희 경안동장은 "그동안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던 다문화 가정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관계도 형성하고 광주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경안동의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파발교 주변에 국화화단을 조성해 주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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