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에 무농약 인증서 전달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민경용)는 지난 14일 친환경농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왕우렁이 농법 및 친환경종합기술로 벼를 재배 하고 있는 농가에 무농약 인증서를 전달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도척농협과 협의, 도척면에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시범단지 52ha를 시범 조성하고 있다.

 

도척면 유정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인증서 전달식에서는 58개 농가(42.3ha)에 대한 친환경 무농약 인증이 이뤄졌으며,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은 도척농협에서 학교급식용으로 114톤t을 건조벼 가격의 125%에 매입하기로 했다.

 

또한 찹쌀은 친환경농산물 취급업체인 도척면 노곡리 청오건강식품에서 80kg 당 22만원에 30톤을 매입하기로 하는 등 도척면에 친환경 무농약 쌀 생산의 안정적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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