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제일초등학교(교장 한은석)는 최근 혁신학교의 철학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 했다.
이날 특강에선 직접 4년간 핀란드 교육을 체험한 정도상 교수가 ‘핀란드 교육, 우리가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강의를 벌였다.
이날 정 교수는 “먼저 핀란드 교육을 알기 전에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직시해야 한다”며 “한국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이들은 혼자서 공부할 시간을 빼앗겨 버린 수동적인 학습 습관이다. 스스로 즐겁게 이루어 나가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정도상 교수는 서울대 초빙 강사 겸 고려대 겸임교수이자 ‘북유럽의 외로운 늑대! 핀란드’저서로도 유명하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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