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소방기술경연대회
광주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는 18일 오포읍 공설운동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강석오 경기도의회 부의장, 임종성 경기도 도의원, 이성규 광주시의회 의장, 이종원 광주소방서장등 각계 인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ㆍ체력 경연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화합의 한마당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9개 남성의용소방대의 속도방수, 소방호스 메고 이어달리기, 수관전개·회수, 줄다리기, 족구 등 5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또 4개 여성의용소방대의 소화기 사용 화재진압, 수관전개·회수, 5인 삼각이어달리기, 줄다리기, 피구 등 5종목이 치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대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틈틈이 배우고 익힌 화재진압 기술을 응용한 경연대회를 통해 이웃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인 희생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재무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틈틈이 직원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김종철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소방기술경연대회는 광주 소방인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자 마련되었다"며 또한"우리 424명의 의용소방대원은 광주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봉사단체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능력 배양에 더욱 노력하고, 이웃에게 친근하고 믿음직한 참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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