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프로야구 구단 유치… 道차원 지원 당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혜영 의원(민·수원8)은 19일 열린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프로야구 680만 관중 시대에 1천200만 경기도민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야구 10구단의 수원 유치를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수원시는 지난 3월 연고지 유치 의향서를 한국야구위원회에 제출하고 추진위와 시민사회단체 330개가 참여한 시민연대를 발족해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평택과 화성, 안성, 오산, 의왕, 안양 등 경기남부권 시장협의회 등도 10구단 유치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도는 프로야구 10구단의 수원 유치를 위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강구,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 건실한 기업이 수원에 프로야구 10구단을 창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훈기자 pshoon@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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