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내년도 시정 살림살이의 효율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3일간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6일 오포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동 방문을 통해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마련, 내년도 광주시의 주요 살림살이 계획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의 투명성확보는 물론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 살림살이 계획 설명과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발전적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가 이뤄져 시민중심의 예산편성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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