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10월 6일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2011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조택상 동구청장과 이영복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헌섭 주민자치협의회장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등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 14개팀이 출전해 1년 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자랑했으며 에어로빅과 국악, 영어노래, 중국어 연극, 어린이 방송댄스와 택견 등 다양한 작품공연들이 펼쳐졌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수강생 경연대회의 최우수상은 비범한 실력으로 등장부터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어린이 방송댄스 공연의 ‘만석동 날라리팀’이, 우수상은 송림6동 ‘블링블링 걸스팀’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송현1.2동의 생활영어팀과 화수2동의 ‘민요장구 동아리팀’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만석동 날라리팀은 상금 120만원과 함께 다음달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동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조택상 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작게는 여러분이 사는 동의 구심점이 되고 크게는 동구민의 생활속 중심이 돼 하나로 가는 동구의 튼튼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_장용준기자 jyjun@ekgib.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