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송담대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가능해져

용인송담대학(총장 최성식)에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진다.

 

용인송담대학은 “2012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실내건축에너지학과 설치 인가를 받아 대학 교육 내실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관련 계열의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가 계속교육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졸업 후 취업자가 다음해 심화과정에 입학하는 경우 9개월 경력 이상자에게도 지원자격이 주어지도록 고등교육법이 개정됐다.

 

용인송담대학 실내건축에너지학과는 4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수업연한은 2년이다.

 

전공심화과정을 마치고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와 함께 에너지진단사 자격증(에너지관리공단 법정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수준 높은 직업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rsa119@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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