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금상

광주시가 ‘2011년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 및 활용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 주최로 국제무역전시장(KINTEX)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09년 은상, 2010년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적 규모의 공간정보행사인 공간정보 아이디어 공모 및 활용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전국지자체, 협회, 연구소,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1차 원고 심사이후, 2차 발표심사까지 진행,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광주시는 공간정보시스템과 각종 행정업무시스템을 연계, 공간분석기능을 활용한 인허가 통합 검색기능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의 사례를 발표했다 .

 

심사위원들로부터 전국 자치단체에 파급효과가 있으며, 중앙정부에 아이디어를 공유해 전국적으로 확대 실행 가능한 매우 수준 높은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받았다.

 

광주시 공간정보시스템은 웹(Web)기반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성공적으로 갱신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전국 자치단체에 널리 알려진바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50여곳이 넘게 광주시의 선진 공간정보를 배워가고 있다.

 

시는 21세기 첨단 디지털 시대에 광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향후 내·외부 행정지원은 물론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hs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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