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2일 경기북부지역의 섬유산업 집중 육성과 기업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양주시 한국섬유소재연구소를 ‘섬유패션 비즈니스 창업보육센터’로 지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창업보육센터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섬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특화된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돼 기존 센터와의 특수성과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 섬유산업에 대한 창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체계적인 지원으로 기술혁신을 통한 니트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및 원사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원스톱 체계가 구축된다.
김진형 청장은 “경기북부지역 섬유업체 지원의 접근성과 적시성을 대폭 향상시켜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북부지역 섬유업체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원재기자 chwj7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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