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인천메트로 직원 입건

인천 삼산경찰서는 2일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인천메트로 직원 A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10분께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개찰구 맞은 편으로 다가오던 B씨(25·여)의 가슴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서 밀쳤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지하철역 CCTV 판독 결과 A씨의 추행 장면을 확인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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