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적 가구업체 중 하나인 우아미가구가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우아미가구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소장을 접수했다.
우아미가구는 1945년 신흥목재상회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으며 가정용·사무용 가구 등을 만드는 가구업계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거설경기가 위축되면서 번진 업계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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