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경제 벼룩시장 ‘착한 장터’ 열어

11월 12일 성남시청서.. 올 마지막 행사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200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어린이 물품을 직거래하는 착한 장터로 운영된다.

물건을 팔며 경제 원리와 미래 기업가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이날 행사 참여 어린이들은 판매금액의 10%이상을 자율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고, 팔고 남는 물품은 성남푸드뱅크에 기증한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시청 광장 무대에서는 프라미스의 댄스공연 등 22개팀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장기자랑, 착한경매 등이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 가족들에게는 사랑의 비빔밥과 솜사탕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열린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시장’이 마련돼 성남소재 13개 기업들이 시력향상 보조기구, 친환경 세제, 수공예 공예품 등 17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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